CASES  /  영상 자동화  /  2026-09-21

앱 홍보 영상을 매일 올리되, 승인은 내가 하고 싶다면?

앱 홍보용 숏폼을 매일 만들고, 승인한 것만 정해진 시각에 틱톡 받은편지함으로 보냅니다. 레퍼런스 한 편으로 스타일을 맞추고, 고객이 소재를 직접 주면 영상 생성비는 0원이 됩니다.

실제로 나간 영상의 한 장면 — 왼쪽은 셀피형, 가운데는 동기부여형 훅, 오른쪽은 뒤따르는 제품 설명(앱 화면은 흐리게 처리)
분야
숏폼 · 틱톡
계정
다계정
분량
매일
자동 게시
없음
이런 요청"여러 계정에 매일 올리고 싶은데, 내 손을 떠나는 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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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발자 앱을 고객 명의로 만듭니다

틱톡에 영상을 자동으로 올리려면 개발자 앱과 심사가 필요합니다. 이 앱을 우리 명의로 만들면 심사 결과도 우리 것이 됩니다. 고객 명의로 만들면 도메인 확인, 약관·개인정보 주소 준비 같은 일이 반나절쯤 더 듭니다. 그래도 고객 명의로 갑니다. 나중에 계정을 늘리거나 담당이 바뀌어도 처음부터 다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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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퍼런스로 스타일을 맞추고, 받은 소재를 세로로 편집합니다

처음에는 AI 인물이 카메라를 보고 말하는 셀피형 훅을 매일 새로 만들었습니다. 고객이 참고할 계정을 보내오면 샘플 몇 편으로 글씨체·화면 전환·음악을 비교해 그 결로 바꿉니다. 이 건에서는 달리는 장면에 큰 글씨 한 단어를 얹는 동기부여형으로 옮겼습니다. 이후 고객이 소재를 직접 만들어 보내기 시작했는데, 가로 영상이라 그대로는 못 썼습니다. 가운데를 자르면 인물이 빠지는 컷이 있어서, 배경은 흐리고 인물만 선명하다는 점을 이용해 사람이 있는 쪽을 따라 세로로 잘라냅니다. 소재마다 장면을 한 줄로 적어 두고, 그날 캡션과 어울리는 것을 AI가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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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인은 텔레그램에서 합니다

매일 아침 그날 영상이 도착합니다. [승인 / 다른 버전 / 건너뛰기] 중에 고르고, 캡션은 따로 온 메시지를 눌러 복사하면 됩니다. 사람이 쓰는 시간은 하루 1~2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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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시 버튼은 사람이 누릅니다

승인한 영상은 틱톡 앱의 받은편지함으로 들어가고, 최종 게시는 사람이 합니다. 승인 없이 바로 게시되는 기능은 넣지 않았습니다. 심사에서 가장 흔한 거절 사유이기도 하고, 계정이 여러 개일수록 한 번의 실수가 크게 번지기 때문입니다.

“통제권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마지막 버튼을 사람에게 남겨 두는 것입니다.”

돌려 보고 알게 된 것

개발자 앱 명의가 나중에 자산이 됩니다

처음에는 우리 앱에 고객 계정을 붙이는 쪽이 훨씬 빨랐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시작하려다 방향을 바꿨습니다. 앱이 우리 것이면 심사 통과라는 결과도 우리 것이고, 고객은 나중에 옮기려면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반나절 더 들여 고객 명의로 만들면 그 자산이 고객에게 남습니다. 계약이 끝나도 남는 쪽을 고르는 게 우리 기준입니다.

다계정에서 위험한 것은 양이 아니라 똑같음입니다

계정을 늘리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영상, 같은 문구, 같은 시각에 올리는 순간 위험해집니다. 그래서 계정을 늘리기 전에 인물·자막·게시 시각을 다르게 배정하는 구조부터 만들었습니다. 이 구조 없이 계정만 늘리면 초반에는 잘 돌다가 어느 날 한꺼번에 막힙니다.

소재를 고객이 주면 가장 비싼 비용이 사라집니다

AI로 훅 영상을 매일 만들면 편당 300원 안팎이 나가고, 생성 모델 특유의 느린 동작 때문에 'AI 같다'는 말을 듣기 쉽습니다. 고객이 직접 만든 소재로 돌리자 생성비가 0원이 됐고 느린 동작 문제도 같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소재가 떨어지면 반복이 보이니, 남은 소재가 적어지면 아침 점검에서 알리도록 했습니다.

장애는 로그가 아니라 알림으로 받아야 합니다

한동안 아침 9시대에만 텔레그램 전송이 끊겼습니다. 처음엔 실패가 로그에만 남아 한발 늦게 알았습니다. 그 뒤로 배치 전후에 스스로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우리에게 바로 알림이 오게 했고, 그 점검이 다음 날 같은 문제를 먼저 잡았습니다. 기록을 모아 보니 실패가 늘 세계 표준시 자정 직후에 몰려 있어서, 영상 만드는 시각을 한 시간 앞당기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이런 경우에 맞습니다
  • 앱·서비스를 알려야 하는 곳
  • 얼굴 노출 없이 인물 영상을 쓰고 싶은 경우
  • 여러 계정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
이런 경우엔 권하지 않습니다
  • 실제 사용자 후기가 핵심인 상품
  • 짧은 기간에 계정을 급격히 늘리려는 경우
비용은 이렇게 갈립니다
영상 생성고객 소재 0원 · AI 생성 시 편당 약 300원
서버고객 명의 월 실비
게시사람이 앱에서
월 고정비없음

구축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서버·AI 사용료는 고객 명의로 결제하며 우리 월 고정비는 없습니다.

같은 가로 소재를 세로로 자른 결과 — 왼쪽은 가운데만 자른 것(사람이 빠짐), 오른쪽은 인물을 따라 자른 것같은 가로 소재를 세로로 자른 결과 — 왼쪽은 가운데만 자른 것(사람이 빠짐), 오른쪽은 인물을 따라 자른 것

같은 가로 소재를 세로로 자른 결과 — 왼쪽은 가운데만 자른 것(사람이 빠짐), 오른쪽은 인물을 따라 자른 것

1~2분
하루 사람이 쓰는 시간
0원
소재 제공 시 영상 생성비
0건
승인 없는 게시
고객
계정·개발자 앱 명의

왜 중요한가

다계정 영상 운영은 한 번 잘못되면 계정 전체가 위험합니다. 그래서 속도보다 구조를 먼저 잡았습니다. 앱은 고객 명의로, 게시는 승인 뒤에, 계정마다 다른 소재로. 이 세 가지가 있으면 계정을 늘려도 사고가 번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 셋 없이 자동 게시부터 켜면, 처음 몇 주는 편하다가 심사에서 막히거나 계정이 묶입니다. 자동화의 목적이 '손을 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선택이 답답해 보입니다. 하지만 목적을 '매일 굴러가되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상태'로 두면, 마지막 버튼을 사람에게 남기는 게 가장 싼 보험입니다.

고객사 이름과 계정, 운영 규모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앱 화면은 흐리게 처리했습니다.
우리 일에도 붙일 수 있을까?
3분 진단이면 어디를 자동화할 수 있는지 나옵니다. 영업 목적 연락은 하지 않습니다.